저는 지금 동남아에 학회와 집회를 묶어서 출장 나와 있습니다. 몽골 국제 대학교 학생들 장학금 문제도 관련되어 있는 학회지요.
지금 몽골에서 온 편지를 받았습니다. 툭수와 철몽의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하나님의 연단하심 가운데 툭수가 견뎌내야 할 문제와 씨름하고 있음을 봅니다.
몽골로 속히 가고 싶지만 지금 몸이 묶여 있어서 안타깝네요. 아래의 내용은 이레교회 전동진 목사님께서 보내신 메일입니다.
평안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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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교통할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툭수와 철몽이 갑작스럽게 어려운 일을 당하여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철몽의 어머니가 집에 도둑이 들어 칼에 찔려 2/1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이런 어려운 일로 인하여서 철몽과 도토후집사님(철몽의 할머니)이 크게 충격을 받으셨고,
이런 상황에서 툭수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철몽과 함께 에르띠네뜨에 갔는데
결혼 전부터 계속 기침을 해 오던 툭수가 결핵이라는 진단을 거기서 받았다고 합니다.
당장 2개월 정도 입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도들과 함께 내일 새벽에 그 곳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전동진 드림.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왜 고통 스러워 되는겁니까..
이런 소식을 접할때면..나도 모르는 화가 납니다.
제발 하나님의 자녀를 외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