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과 이사 그리고 학교 업무에 밀려서 홈페이지에 글을 남길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제야 시간을 내서 학교를 위한 기도 제목을 내놓습니다.
학교가 지금 시스템을 갖추어 가는 와중에 인원 부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패션 디자인 학과에 계신 젊은 두 교수님이 한 분은 진학으로 또 한 분은 결혼으로 다음 학기부터 몽골에 계실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시급하게 이쪽 전공 분야에 계신 분 중에 단기라도 오셔서 강의하실 수 있는 분이 있는지 구하고 있습니다.
영어 교육과의 경우도 교수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일년이라도 오셔서 섬기실 분들이 계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학교 식당이 현재 몽골인 직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문제가 많아서 이들을 관리하며 식당을 경영할 수 있는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관련해서도 업무에 도움을 주실 분이 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필요한 인원이 채워지기를 소망하며 기도 제목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