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이용규, 최주현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었네요. 그 동안 많은 것이 변한 것 같네요. 저 번에 한국에 들어오셨을 때는 구체적인 사역이나 계획을 알 수 없었는데 오늘 들어와서 보니 너무나 구체적이고 은혜롭다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홈페이지가 너무나 이쁘고 맑아 보이네요.^^
두 분 모두 건강하시죠?^^ 이용규 선생님은 더 깊이 있는 모습으로 변하셨네요. 그리고 최주현 선생님은 여전히 아름다우신 것 같구요.^^ 그리고 서연이가 새 가족이 된 것 축하드려요. 너무나 이쁘네요.
홈피를 보면서 제 안에 있던 하나님의 대한 마음이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고 한 편으로는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전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한국에 오시면 인사드릴께요.
그럼 그 때 까지 안녕히계세요.!

최주현

2004.06.18 00:50:46

성욱아, 반가와. 우리의 구체적인 사역 계획도 지난 3개월동안 더욱 확실해졌단다. 안개에 싸인듯 똑똑히 앞이 보이지 않는 동안 열심히 살면서 준비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갑자기 모든 것이 한번에 열리는 것을 경험했지. 우리가 차마 입으로 말씀드리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도 예비해 주시고. 성욱이에게도 지금 준비하는 기간이 영적으로 "눌리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실 일을 기대하며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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