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선교사님^^
주님안에 늘 평안하시죠?^^
작년 일본 KOSTA에서 선교사님 강의 듣고 나서
부산에서 갑작스럽게 10월에 서울로 옮겨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그 때 말씀 하셨던 4가지 훈련에 대해서, 말씀으로 듣다가 갑자기
저의 삶에서 이 4가지 훈련이 쏟아져서 힘들어 하던 때에,
선교사님 생각이 나서 홈피 들렀다가..제가 홈피 방문한 그 시점이
한국에 잠시 계셨던 시점이더군요^^
너무 놀랐고 갑자기 전화를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직장에서 무턱대고 전화를 했었더랍니다...
받지 않으셔서..문자 남겼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3일 후에 전화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3일간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주님께서 기다리게 하셨고 믿음을 보시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전화통화 이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감사한 마음 늦었지만 전합니다. ^^

오늘도 너무 신기하게도, 예배 드린 후 늦게 귀가해서 잠시 인터넷 검색 중에, 선교사님 생각이 문득 들어, ^^ (앞으로 열심히 선교사님 위해 기도할께요^^ 지금까지는 생각 날 때 기도했답니다.) 홈피 방문 했는데,
이번 주 수요일 지구촌 교회에서 설교 하신다는 소식을 보는 순간...
또 많이 놀랐답니다.
혼자서 서울에서 독립하면서, 제게 주셨던 꿈과 현실 속에서 갈등과 믿음의 성장의 출발점에서...늘 선교사님이 저의 삶의 모델이 되었답니다.
사무실에 선교사님께서 주셨던 기도카드도 붙여놓고 힘들 때마다 보고 그랬어요 ^^

하나님께서 선교사님 만날 수 있도록,,,아니 설교 들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것 같아요^^그래서 오늘은 용기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
선교사님, 제가 아직 서울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 지구촌 교회라면
이동원 선교사님께서 시무하시는 교회인가요?
그리고 3월 22일 수요일 설교하시는 것 맞나요?
하나님께서 제게 은혜주셔서 선교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 기대가 됩니다. 수요 예배 저도 참석하고 싶은데...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겠죠? ^^

선교사님, 책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독교 서점 갈 때마다 신간에서 찾고 그랬는데 ^^  나왔다니 너무 반갑네요..
바로 사야되겠습니다. ^^

선교사님, 하나님외에 아무런 도움이 없는 광야에서, 제게 힘과 격려 아낌없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여전히 광야이지만,,,제 모습을 볼 때 연약함 투성이 이지만, 주님 주신 꿈을 이루어드리는 낮은 곳으로 맘이 흐르는 거룩한 일꾼 되고싶어요 ^^

선교사님 ,멀리서라도 꼭 뵙고 싶습니다. ^^
최향국 올림

이용규

2006.03.20 06:39:43

지구촌 교회에서 12시 예배와 7시 반 예배 두 번 있습니다. 아마 한번은 분당 성전 한번은 수지 성전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자세한 것은 한국에 도착해서 전화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교는 뒤에 있는 프로그램 때문에 30분 정도만 하게 됩니다.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최향국

2006.03.21 01:56:57

선교사님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평안과 주님의 큰 위로 있는 한국행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용규

2006.03.22 08:54:38

지구촌 교회 12시 예배는 수지 저녁 예배는 분당이랍니다. 저도 어제 밤에 알았습니다.

최향국

2006.03.22 22:03:18

선교사님^^ 서울아산병원에서 일 마치고 부랴부랴 교회로 갔는데 아차^^ 수지 지구촌 교회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하나님보다 선교사님을 더 의지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싸인을 주신것 같아요^^ 화면으로 뵈었지만,,,참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주제 말씀이 제가 서울행을 결정할 때 주셨던 말씀이어서 더욱 놀랐습니다. 맡기는 것이 무엇일까 몇개월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깨달아갑니다. 미국행을 두고 기도중인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그냥 넘기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그런데...맘에 부담이 계속 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 놓으라고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제 모습의 밑바닥을 직면하면서 맘이 많이 아프지만 선교사님 말씀대로 하나님앞에 그 모습 그대로 가져가려 합니다.
지금의 영적 상태로 선교사님 뵙기가 부담이 되었었는데^^하나님께서 신기하게 ^^ 수지교회로 향하게 하셔서 개인기도실에서 기도도 많이하고 예배드릴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을 뵐 때마다 하나님께 민감하게 깨어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기도제목이 로렌스 형제와 같이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삶이 되길 원하는 것인데, 철저히 무시당하는 외국계회사에서 저의 본연의 모습을 보게되며 믿음으로 서지 못하고 불안함 중에 있지만,그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선교사님^^ 직접 찾아 뵐 수 없어서 아쉽지만 하나님께서 또 그분의 때에 만나뵙게 하실것 같습니다. ^^ 사모님도 한번 꼭 뵙고싶습니다.^^
오늘 예배에서도 큰 은혜받았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 선교사님.. 건강하시고 평안한 몽골 입국길 되시길 기도합니다.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최향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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