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오늘 그대를 약수역 근처 제과점에서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다 .
바라 보면 볼수록 여운이 감도는
자꾸 바라보다
그대의 모습이 나의 모습 인양 착각한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 전에 만났을 걸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난 것은
사랑에 눈뜨게 한 아름다운 배려라 생각한다


걷고 있는데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은
너의 애처로운 모습이
내 공간 구석구석에 너의 모습 그려 넣고
마술 걸린 사람처럼 가볍게 돌아왔다 .

하지만  그의 심장이 뛰는 소리에
내가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게
바삐 책 한권과 편지를 전해주고 헤어져야만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6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6
» 그대를 만나는 날 이용주 2010-09-21 19029
1405 §~~●주님 사랑하는 마음 주세요●~~§ 이용주 2010-08-29 18815
1404 신앙고백 ^^ 남영신 2010-08-28 19140
1403 중국 선교위한 건물이 있습니다 남영신 2010-08-28 19315
1402 감사합니다. 김선호 2010-08-26 19141
1401 이용규선교사님께궁금한것잇어요 [1] 이정은 2010-08-24 19253
1400 voodoo에관하여 최인형 2010-08-23 18998
1399 저도 하나님의 쓰임받는 일이라면.... 정선이 2010-08-23 19060
1398 감사드립니다. 이충선 2010-08-19 18952
1397 좋은책 정말 감사합니다! 정일용 2010-08-18 18835
1396 혹시 기억하실려는지요..... [2] 정신애 2010-08-18 19501
1395 이름 바꾸기 어복원 2010-08-17 23203
1394 호산나 교회예배 어복녀 2010-08-16 23141
1393 호산나 2부 예배를 드리고 신선영 2010-08-15 18904
1392 새 책 이효덕 2010-08-05 19018
1391 몽골에 잘 다녀왔습니다 윤정인 2010-08-02 18830
1390 감동 받은 천주교인 입니다.(하지만 마더 데레사 건은 ...) [2] 설영애(마리아) 2010-07-28 24677
1389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 몽골로 출발합니다 ^^ 김상석 2010-07-26 25956
1388 울란바토르에 갑니다 윤정인 2010-07-14 19255
1387 이용규 선교사님께~~^^ [1] 이범 2010-07-08 4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