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음......제가 오늘 마음 이 복잡하구 해서 서점을 갔는데

 

저번에  내려놓음이란 책을 봤는데 돈이 없어서 못 샀어요

 

그런데 돈이 갑자기 생겨서 가격을 봤는데 200원이 모자라더라구요

 

순간 어떤생각이 들었냐면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커피 사먹고 남은돈으로

 

날위해 쓸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포인트 카드가 생각나서 밑저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포인트가 얼마 쌓였냐고 물으니까 8000원이남았다고 해서

 

아...이건 주님이 사라는거구나 하고 1800원을 꺼내려는데

 

주인 아저씨가 1000원만 내가고 하시는거에요....

 

분명 8000원포인트였는데 8800원이나 포인트 계산이 되서 1000원만 보태서 샀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1000짜리 커피까지 사먹었어요...ㅋㅋ두가지 다 하나님이 허락하신거죠,,,하하하

 

집에와서 내려놓음을 읽는데요....아....전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분명 책을 읽는데 꼭 하나님이 옆에서 말씀해주시는 기분이였어요.....

 

말로표현할수 없게 제 마음을 설래게 하시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나도 빨리 이렇게 내려놓아야 하구나...하구 생각했어요

 

제가 집에서 홀로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거든요 .....

 

믿음 1세대다보니까 하나님과의 교제도 남다르지만 힘들때도 그만큼 많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하나님한테 빨리 저좀 천국에 데려가주세요.....

 

하고 기도를 많이 했었어요 제가 너무 힘들고 십자가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그래서

 

데려가달라고 난 주님깨 아무 것도 줄수가 없다고 그랬어요

 

특별히 공부를 열심히하지도 잘하지도 못하고 특별히 재주도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그저 죄된 내몸과 마음 뿐이다고 정말

 

드릴께 영광돌릴께 없다고 목놓아 울었어요 그런데 나 사실 사용받고 싶다고

 

살고싶다고..그렇게 울고 또울었는데 하나님이 내려놓음이란 책으로 저에게 말씀하더라구요

 

물질 미래 현제 모두 내가 내가 널 책임 질꺼라고....넌 믿고 날따라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미래의 나와 물질적 여러문제가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힘들었는데

 

두려움이 싹 가셨어요  아니 앞으로의 모험들이 기대하게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아주 다음에 제가 만약 단기선교를 간다면 꼭 뵙고싶어요,,,,,^^

 

정말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눈꺼풀

2010.06.03 13:42:54

고등학생인데도 성숙한 믿음이 자라는 걸 보니까 매우 부럽네요.  저 역시 힘든 사춘기 시절을 겪었는데 그때 주님을 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으며,,  학생이 참 대견스러워요...  그 믿음 더욱 성장시키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6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6
1384 책잘읽었습니다 조홍석 2010-07-01 18897
1383 안녕하세요! 이효덕 2010-06-28 18095
1382 선교사님이 말씀 전하시면서 나누었던 책 제목을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1] 양승만 2010-06-27 19008
1381 안녕하세요^^ 강은영 2010-06-24 19096
1380 제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표현은 저를 벌하신걸까요? 제게 길을 주신걸까요? [2] 김신희 2010-06-03 19221
» 진짜......감사합니다.... [1] 박소현 2010-06-02 19393
1378 "내려놓음"을 읽고 - 더 내려놓음도 읽을게예요.^^ 김신희 2010-06-01 19250
1377 One reader of "laying down" 박정석 2010-05-24 20439
1376 "더 내려놓음" 을 읽고... 이영임 2010-05-13 18720
1375 도대체 하나님의 답변이 있고 없음을 어떻게 아는지요? [3] Jung-eun Kwon 2010-04-13 22835
1374 몽골에서 위구르로 가는 길. [1] Yohan 2010-04-03 19796
1373 이용규 교수님 ~자기의 내려놓기에 관해서요 ! [1] 박찬성 2010-03-31 19756
1372 이용규선교사님 정말 존경이 갑니다 Rich 2010-03-16 19099
1371 정주안 님께 [1] 장윤석 2010-02-17 19380
1370 이용규박시.. 축하드립니다. 최현덕 2010-02-08 20230
1369 밑에 아이티 관련 글 쓰신 분께 [6] WL 2010-02-07 18824
1368 아이티 지진 재난을 보면서 생각해보는 하나님 [1] 장윤석 2010-02-05 19186
1367 찾았네요^^ 박종기 2010-01-29 18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