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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영등포성결교회다니는집사입니다 더 내려놓음이라는책을통해서 얼마나많은걸깨닫게되었는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사실저는결혼해서 시어머니때문에 하나님을만나게되었습니다 처음엔목사님의설교 말씀도귀에 들어오지않고 잘몰랐어요 그런데 지금 주님이 어떤분이신지 조금은알게됐습니다  신랑은 모태신앙인데 지금은 일때문에 교회에 나오질않고있어요 하나님을인정하려고도안합니다 무슨일이든자기뜻대로 안되는게없다고 큰소리치는사람이예요 교만이 하늘을 찌르죠 그런데 요즘  일도안풀리고 잘안되나봐요 그래서 사실경제적으로 힘들어요 매달 신랑이 생활비주면 항상십일조는지켰는데 이달엔주님께드리지 못하고있네요 이것도 너무죄스럽고요 교수님께서 쓰신책을읽고 그동안 내가 하나님을너무몰랐고 기도도 내생각위주로 많이했다는걸깨달았습니다 나또한자기애와 자기의가 가득찬사람이란걸 알게되니 너무괴로웠어요 교수님 어떻게 내려놓아야하나요 기도할때 하나님께물어보면 나에게 대답을안해주시는거같고 어떻게 내려놓아야할지정말모르겠습니다 물질적인것도 지금당장필요한데 짜증이나고 이럴때어떻게기도를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요즘너무금식하며주님께다가가고싶어서 어제부터 저녁을 금식하고있습니다 세끼금식하는건자신이없어서 저녁만하려고요 남편의영혼을놓고 절실히 기도한적도없었던거같아요 교수님 저희친정은 형제들이 다믿질않아요 중보기도도 참중요하다는데 저혼자 하려니 힘든거같아요  요즘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더내려놓고 주님의음성을들으려고 하는데 잘안되니 답답하고 지치기도 해요 예전엔 이런기도는생각지도않고 내문제만놓고 나만힘들다며 주님앞에서 울때가많았어요 근데 요즘은 주님의 음성이너무듣고싶고 정말다내려놓는거에대해서만 기도할때나오더군요 교수님을잘모르지만  책을읽고나서 꼭한번 상담받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올리게됐습니다 두서없이쓴글이지만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김종범

2009.01.08 19:29:39

제가 코멘트를 달아도 될까용?
전그냥 글을 읽어봤는데
님도 상당히 힘드신거같습니다...
전 군대때문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전 교회나가는거는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고
왜냐면 사람들만나는건 좋았는데
목사님설교가 ㅋㅋ
좀 졸음이 많이와서....
또 제 성격상 남이 얘기하는거를 계속 듣고만 있지는 못하는성격이거든요..
나도 같이 공부해서 서로 묻고 답하는,, 그런걸좋아해서...
전 성경책 읽는게 좋았습니다...
군생활하면서 고통받았던거, 스트레스 ,, 그런게많았는데
성경책을 보니까 그것에대한 답과 그 성경책을 쓴 사람이
제 마음을 정말 잘 간파하고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공감이죠.....
성경책에 정말 많이 공감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성경책이 이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고전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여러 고전이 있지만 어쨋든 성경책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내려놓음과 더 내려놓음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데,,,
정말 눈물날정도로 공감이 되더라구요....
또한 제 마음을 잘 간파하고 계셨구요...용규님께서...
어쨋든 상당히 글을잘쓰셨고 표현도 좋았습니다.
또 mp3파일로 다운받아서 그분의 설교를 들어보았는데
목소리가 정말 예술이시더라구요...
느긋하시면서 강조를하시는데
그때도 눈물이 났습니다.... 역시 공감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용규선교사님이 너무나 나의 마음을 잘 간파하고있고
말을 잘하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용규님은 돌봐야할 혹은 일이 많으시기때문에
일일히 다 답변을 못달아주신다고 공지사항에 글을 써놓으셨습니다...
근데 제가 그냥 지나치는길에 글을 읽어보게되었는데
답변을 달고 싶어져서 이렇게 답변을 남깁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는...
제가 잘 모르겠씁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어우 집중도 잘 안되고 모르는것도 너무많고
빵이나 먹을까? 주스나 먹을까? 오락이나 한판해볼까?
이런 잡생각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그럴때 제 가슴은 답답해지고 힘들어집니다....
난 지금 공부를 해야할 나이인데,,,
언제까지 놀아야되나....
공부해야되는데,,,, 왜이렇게 게임이 하고싶어지는걸까....
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래 좀 더 참고 좀더 집중해보자 좀 더 해보자
라고 마음을먹고
좀더 해보려고합니다....
그러나? 더 답답해집니다.
다리가 후들후들거리고 등꼴이 근질근질해지고
팔에 힘이 팍 들어가고
오줌찔끔쌀거같고
머리가 한없이 간질간질해지고
소리지르고 싶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전 공부를 그만두고 다른걸 했씁니다...

그래서 "아~~ 하나님의 뜻은,,,, 너가 하고싶은거를 하라 라는거구나~~
만약 가슴이 답답해질때면 왜 답답해지는지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것을 해결할수있는 다른행동을 해라~~라는게 하나님의 뜻인가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종범

2009.01.08 19:29:49

그래서 그런거같습니다.

선감사

2009.05.23 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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