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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년을 맞이하며

조회 수 15543 추천 수 0 2004.12.17 19:29:54
매년 년초의 마음갖음이  용두사미로 끝나기는 했었지만, 2004년을 미련없이보내면서 2005년의 한해를 어떤마음으로 시작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 과정에 지금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앞세워 너무나 많이 비판하고,불평하고,가르처 변화시키려하는 탓에 우리스스로가 괴롭고 슬퍼지는겄 같아서"올해는 비판이나 불평보다는 격려와 칭찬으로 주위사람들을 기쁘게 하자"는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결말을 지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어서하는 칭찬은 사람을 행복하게하고 격려는 어떠한 가르침보다도 사람을 빨리 성숙시킨다는 겄을 어느책에서 본 기억이 있기에 2005년은 손해보는 셈치고 내 가족을 대표하여 마음껏 내주위 이웃모두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신을 갖어보련다.

닦아오는 새해 일년 내내 건강하고 하는일에 대한 기쁨과 보람이 충만하기를 바란다.

최주현

2004.12.28 13:11:27

감사해요, 아빠. 아빠는 참 자상하고 섬세하세요 (^^ 저도 칭찬 ^^).
어제 교회 청년부에게 제가 말씀을 전했었는데, 15년 전 제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었다는 것을 나누었어요. 두 아이의 엄마로 미국에서 박사과정도 하고, 몽골에 와서 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며, 부부가 한마음이 되어 몽골을 섬기는 삶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요. 몽골에 와서 한국 선교사 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동연이도 한국말을 조리있게 잘 하게 된 것도 감사해요. 또 자기의 생각은 얼마나 잘 표현해내는지.... 서연이는 아주 개구장이예요. 건강하구요.
2005년에는 아빠, 엄마, 진호 그리고 진명이에게 기대하지 못 했던 너무나 좋고 의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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