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몽골 땅을 밟을 날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팀원들 대부분이 기말고사 준비로 인하여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대부분 방학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다음 주가 되면 평일에도 모이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 비자신청과 티켓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원은 총 15명입니다.(형제4명, 자매 11명)
2명이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중도하차를 하였습니다.

출국날짜가 다가오고...준비가 본격화되면서...
팀원들에게 여러 가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이런 저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지금부터 영적인 싸움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팀원 대부분이 나이가 조금 어린 것과 전도여행의 경험이 없다는 것이 부담아닌 부담이 되지만...기도하면서...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장로님은 잘 도착하셨는지요?
몽골에서 장로님을 뵐 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일정이 맞지 않아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장로님께도 안부전해 주시구요...

몽골에서 뵐 때까지...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