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건물 한 동을 짓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올해 안에 건축 허가를 받고 건축 시공사를 선정해서 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직 장벽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년 초에 캠퍼스 인근으로 이사가서 거기에서 사역자들의 자녀들을 우리 힘으로 그리고 미국 기독교 온라인 교육의 도움을 빌어 직접 교육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몇 가지 교육 과정을 개설함과 동시에 전문대학교 과정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코이카가 지원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산하 ICT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교육을 담당해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사역이 시작되려 함과 동시에 많은 곳에서 공격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무고, 의심, 질시를 담은 말로 오는 공격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압력, 그리고 재정과 허가 작업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압박 가운데 처음의 장벽을 잘 넘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장벽이 넘어가지면 파도를 타고 서핑하듯이 사역의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제가 금강석 같이 단단하고 강건하여 주어진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