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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비함과 회개로

조회 수 25174 추천 수 0 2006.10.10 18:28:16
학교가 어려운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재정 부족보다도 교수 요원 부족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가 공동체 안에서 벽이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님은 그저 엎드려 겸비함과 회개로 나아가라 하십니다.

돌아보건대 일을 하면서 주님보다 내가 앞선 것들을 봅니다.  결정하는 일에 주님을 초청하거나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았음을 봅니다.  때로는 시스템을 가지고 일하려 했지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부르짖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나 자신은 어느 누구도 말로써 또는 틀로써 변화시킬 수 없음을 봅니다.  

우리 안에 긍휼의 영이 가득하도록 또 격려와 기쁨이 터져나오도록, 메마른 광야에 샘물터지듯이...  학교를 생각만 해도 기쁘고 즐거운 그런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힘으로 내 말로 되어질 수 없는 것이기에 기도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음을 봅니다.  

그저 교수님들과 함께 주님 앞에 엎드리며 나아가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먼저 무릎꿇는 이들과 함께 중보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최재혁

2006.10.10 22:32:04

네.. 기도하겠습니다.

"선교는 기도이다!" "선교는 그들과 같아질 때까지 낮아지는 것이다!"

김명희

2006.10.11 09:58:56

선교사님, 기도로 돕겠습니다.
저도 9월에 악한 영과의 싸움에 임하느라 몹시 힘들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그런 와중에도 제가 철저히 낮아지고 회개해야 함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많이 베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베품 속에는 은연 중 상대가 내게 고맙다고 느껴야 한다는 자만이 있었으며, 그들을 무시하는 마음 한 자락이 있었음을 기도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였기에 왜곡된 메아리로 되돌아왔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을 기억하면서 매일 새벽 더욱 열심히 기도로 돕겠습니다.

조환연

2006.10.12 18:03:47

주안에서 겸손함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김윤진

2006.10.12 23:14:53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하나님이 친히 택하시고 세우신 선교사님과 학교가 잠시 어려움을
맞았지만 하나님의 뜻안에서 온전히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줄
믿습니다. 선교사님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

황성석

2006.10.20 12:01:12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선교사님이 가는 곳곳마다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교회내부에도 선교사님의 기도제목과 같은
많은 일들이 일어나 무척힘듭니다. 어떻게 보면 외부적인 일보다도 내부적으로 역사하는 강한 사탄의 일들때문에 모두 힘들어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기도하고 회개하는 가운데 고칠수 있는 일들인거 같아서... 선교사님의 글을 읽다가 깊은동감을 느껴 글을 남깁니다.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제가 속한 공동체가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기도후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희영

2006.10.27 08:48:54

기도할게요. 매일매일 경건의 연습을 하시니까, 하나님은 선교사님을 아주 자랑스럽고 대견하게 생각하실겁니다. 홧팅이에요.^.^

김기용

2006.11.08 12:02:23

'내려놓음'을 읽고 나서 요즘 나의 삶에서 내려놓는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영역들에서 주님의 능력을 막는 나의 '붙잡음'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염려와 근심이 바로 이 '붙잡음' 때문이었지요... 주님께 진정으로 내려놓을 때,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실 수 있음을 봅니다. 우리가 있는 이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곳이라면, 우리는 이곳에 보내어진 선교사입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모세와 같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우리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우리의 어설프고 섣부른 말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 드려지는 중보기도로 말미암는 성령의 능력이니까요. 그렇게 함으로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려하는 '나 중심의 사역'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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