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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느낄 때

조회 수 24598 추천 수 0 2004.10.30 10:19:16
어제 밤에는 영적인 부담감 때문에 힘이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기도하러 나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채우심을 받고자 했지만 침묵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학교와 교회 사역의 중간에서 양쪽 모두에서 필요를 보면서 제가 어떻게 서있어야 하는지 혼동스러웠습니다.  

교회의 한 사역자 가정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그가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보다는 계속 세상적인 방법을 추구하면서 문제의 사슬을 끊지 못함을 봅니다.  조언하지만 오히려 통역상의 어려움 때문인지 영적인 한계 때문인지 그 가정이 튕겨져 나감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사탄의 사슬을 보건만 끊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금요일 저녁 모임을 기도회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깊이있게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준비를 할 충분한 시간과 영적 에너지가 제게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성 기도 중에 한 자매가 큰 소리로 방언으로 기도했는데 그 방언이 영적으로 깨끗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 자매는 결혼하지 않고 남자와 동거를 시작했으며 얼마 있으면 아이를 출산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이 자매의 영적인 부분을 만지거나 할 여력이 없음을 봅니다.  기도회의 기도가 흩어지고 무질서함을 감지하면서도 저 혼자는 어찌 할 수 없음을 느끼고 힘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대해서도 연합을 추구하려다 보니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문제를 볼수록 더 많은 만짐과 위로가 필요함을 봅니다.  

시간이 없다 보니 몽골어를 배우는 것도 답보상태입니다.  언어에 대한 부담과 함께 건강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러나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약한 자를 통해 드러나실 하나님의 영광을 온 맘다해 경배하게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황영옥

2004.10.30 13:57:09

주님, 함께 하옵소서. 우리가 약할 때 주님의 강함이 드러남을 믿습니다. 몽골 땅 이집사님의 사역 속에 주님의 강함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간구 합니다. 우리 들은 부족하지만 우리 주님은 강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우리 주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심을 믿습니다. 산재해 있는 어려운 문제와 풀어야 할 많은 문제들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해결 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는 다만 기도 할 뿐 입니다. 우리 이집사님께 평강을 주시고 기다리며 주님이 일하심을 간절히 간구하는 일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고 조급해 하지 않도록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바라며 기다리며 인내의 열매를 주님 앞에 드리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려운 현지의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을 바라 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류경숙

2004.11.01 02:24:45

주님!이용규 선교사님과 함께 하여주옵소서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게 하여 주옵소서. 능력을 주옵시고 도와주옵소서 몽골땅 그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이선교사님의 간절한 마음들을 들어주옵소서 주님께서 왜 그토록 절규의 기도를 시키시는지를 알겠군요. 주님 ! 주님 주시는 눈물의 이애타는 마음들을 어떻게 해야 선교사님께 전할수있나요.전 기도도 잘못하고 주님이 시키시는 기도 모두를 다 잘 못모르지만 주님께서 그 땅 그 몽골 땅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은 알수있읍니다 .주님! 선교사님이 문제를 만났을때 강한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과 능력과 표적을 보여주옵소서. 더욱 더 간절히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날마다 불같은 성령님을 만나게 하여주셔서 평안과 건강을 지켜주옵소서.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주은

2004.11.01 09:34:18

우리의 힘이 되시는 아버지, 이용규 집사님에게 필요한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사역의 무게에 눌리지 않도록 충만하게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주사, 맡기신 일들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제한된 시간들이지만 주님께서 주관하사 영혼들을 위로하고 세우고 권면하여 당신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집사님과 집사님 가정에 성령의 질서와 균형으로 채우시사, 주님의 힘으로 더욱 더 충만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몸의 건강도 지켜주시고 당신의 팔로 잡아주셔서 지치지 않고 넘어지지 않도록 돌보아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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