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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에 대한 반응

조회 수 25751 추천 수 0 2006.12.09 20:11:19
요즘 제가 오해를 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조용히 말하지 않고 있다보면 여러 억측을 낳고 또 그로 인한 분노도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로 인해서 주변에서 서운한 마음과 오해가 생겨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작 기회가 생겨서 그 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머릿 속에 사실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놀라게 됩니다.

어떤 분이 저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가 저와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정말 그것이 사실이냐면서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경우를 최근 몇 차례 경험했습니다.  

저는 이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봅니다.  사탄이 사역자 무리를 깨기 위해 향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참소하는 혀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사역자들의 연합을 깨는 것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 사탄이 가장 즐겨 쓰는 무기가 바로 오해와 그 오해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림으로 관계를 깨는 것임을 깨닳습니다.  관계가 깨지면 우리는 고뇌하고 힘을 잃고 주저앉고 마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구체화될수록 사탄의 방해도 더욱 공교해집니다.  오늘도 이것을 주님께 내어놓고 무릎꿇으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몽골 국제 대학과 이레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일을 통한 영광만이 주님 것이 아니라 문제도 주님의 것입니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문제를 주님께 바로바로 올려드리는 것이 제 사역의 핵심임을 봅니다.  모세가 그리 했듯이...

내 입술을 간수하며 얼굴을 금강석 같게 하고 모든 문제를 주님께로만 향하게 하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도부탁을 합니다.


이영주

2006.12.10 14:52:36

선교사님 힘내세요..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박소희

2006.12.11 12:49:16

선교사님으로..이곳 인천에서도..많은분들..은혜받고..또..깨닫고..
선교사님은 이곳에 계신분도 아니며..
실제적으로 한번도 뵌적이 없는 분들중에..
선교사님을 통한 영향력은 제 주변에서..엄청나게 일어나고 있지요..
선교사님..힘내세요..
아버지께서
마음주실때마다..
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영광

2006.12.11 14:52:53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밖에도 기도해야 할것이 많이 있지만요. 그리고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내려놓음'책잘 읽었답니다. 이름이 나게 되면 사탄의 역사가 침투함을 무시할수없는것 같아요. 책은 매우 은혜로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내려놓음'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받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탄의 역사가 끊어지고 성령님의 승리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김진

2006.12.11 20:38:53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에게 있어서 너무나 오랫동안 싸워오던 "내려놓음과 하나님"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알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귀한 책을 잘 읽었습니다. 욥이 했던 그 기도처럼 하나님을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심령으로 나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여 드립니다. 하나님께 한 걸음 나아가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참 평안을 주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챕터 넘길 때마다 눈물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놓기를 통해 기도했습니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묻기를 시작하니까 평생 가지고 있던 숙제를 푼것 같습니다. 너무 귀한 사역을 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몽골 가운데서 일하심을 기대하고 가슴벅차오름을 경험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사역위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로 그리고 사역의 풍성함을 더 많이 나눠주시구요. 정말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선교사님께 하나님의 은혜의 체험이 가득하기를 더욱 고대하고 품어봅니다.

김기용

2006.12.12 12:33:59

우리의 힘으로는 사탄의 공교한 공격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힘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때에만 이길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의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께 순복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할 뿐입니다. 우리의 입술을 지켜주시고, 듣는 사람들의 귀를 지켜주시고, 그 마음에 오해와 판단하는 마음이 없도록 기도할 뿐이지요...

예바라기

2006.12.12 16:47:08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여지게 하시고 이용규선교사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선교사님께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내려놓음..의 책을 읽고 넘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립니다.

전형남

2006.12.13 08:24:07

선교사님 힘내세요
그 책으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삶을 뒤돌아 보고 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늘 감사합니다.

피지파랑새

2006.12.18 06:18:21

특히 삶이 척박하며(예수께서 이땅에 머무실 때의 상황에는 못 미치겠지만) 복음전파가 미약한 이국에서의 선교 사역은 사탄의 주 공격대상 입니다. 이곳 남태평양 피지섬에서의 이곳 선교사님에 사역 "예"에서도 반복하여 나타나는 사탄의 공격 현상입니다. 이곳에서 힌디와 무슬림들인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사역의 예에서도 선교사적 삶으로 선교사님을 지원하여야 할 한인 교인들에 의한 오해와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반복하여 발생하곤 합니다. 이것도 주님께서 뜻하시는 바 선교사 자신을 훈련 시키신다고 믿으며 (사탄에게 굴치않는 힘을 주시기 위함이라 믿으며) 15년간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 선교사님이 게시다는 걸 알려 드리면서 선교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읍니다, 이곳을 위하여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윤동희

2006.12.18 16:37:58

피지파랑새님이 누구신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피지를 두차례 단기선교를 다녀온 곳이어서 친근감이 가는 곳입니다.
군사쿠데타 현장에서도 복음사역을 감당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나레레벧엘교회로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피지파랑새

2006.12.19 13:09:19

윤동희님 이곳 피지에 두차례나 선교 경험이 있으시다니 반갑습니다. 걱정하시는 이곳에 구테타는 생활에는 전혀 지장없이 조용히 정치적인 문제들에 국한되서 진행되고 있답니다. 선교활동에도 전혀 지장없고요, 기도 감사합니다. 별도 연락이 필요하시면 "pcman21@postown.net" 멜 주시면 답드리겠읍니다. 내년 이곳으로의 단기선교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드리겠읍니다.

erin

2007.02.23 18:54:56

공감합니다. 정말 혀로인해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오해가 생기는지
절감할때가 많습니다. 선교사님 힘내세요!!

산메아리

2007.02.28 12:51:17

선교사님을 위하여 많이 기도해야겠습니다. 사람을 넘어뜨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 오해에서 나온 말일 것입니다. 얼굴을 금강석같이 하고 굳게 서시길 원합니다. 저 또한 그런 오해를 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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