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원 허가를 위해 서류 접수하려고 했던 것이 수포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몽골 직원이 데드라인을 넘겨서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교육부 차관이 데드라인을 엄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함으로써 올해 접수 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하 자원 개발 프로젝트 관련 협약 건도 어렵게 되어 가는 상황을 봅니다.  

이 일 가운데 드는 생각은 하나님께서 일을 지체시키시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우리가 앞서가려는 것에 대해 그리고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기 보다 상황을 쫒아가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기도 부탁하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성사되기 위해서 기도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학교가 그리고 총장님과 저를 포함한 리더십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에 열심내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음성을 더 세밀하게 듣고 나아가도록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