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님께 진심으로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저 또한 격려를 받고 싶구요.
티벳인들을 위한 7년 - 몽골과 그리 낯설지 않은 곳에서 7년을 사역해 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열매를 부여잡고 너무 힘들게 살아온 것 같네요.
중간중간에 하나님의 위로와 놀라우신 은혜의 간증들이 있긴 했지만 돌아서면 맥이 빠지는 7년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책에서 그랬나요? 선교지의 삶은 선교지의 사람의 변화보다는 선교사 자신의 변화가 더 관건이라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오늘 책을 읽고 다시금 새로운 맘으로 일어서려합니다.
더 깊은 겸손과 섬김으로 그 땅의 빛으로 .....
Ghonckogi Zinlab Nang la sho!
하나님의 복이 임하길 바란다는 티벳말 입니다.
* 웹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13 21:05)
말씀 뒤에 담겨있는 그 어려움의 과정... 경험하지 않았지만 알 것 같습니다.
수고하시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주님과 함께 걸은 길에 대한 기억일 겁니다. 그것이 우리를 만족시키는 양식이 될 것이고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겠지요.
그 길을 함께 잘 걸어가기를 소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