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밑에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저는 3년전 예수전도단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한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았어요..
전 모태신앙으로 교회는 열심히 나갔지만 깊이가 없었고,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은 항상 응답하시고 말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기도응답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맞아 떨어지는것들이 많았고 설교중, 말씀중, 상황적으로도(정말 많았어요..)
이건 하나님 응답이라고 생각했고, 결혼을 하여 미국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고통이 있었어요... 지금 미국에 온지 1년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달전 밑에 글을 남겼었는데....
요즘에도 힘든일들이 계속 생기고 신앙으로,, 믿음으로 극복하고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하나님 음성듣고 왔으니깐 좋은일 주실꺼야... 하고요...
근데 너무 너무 힘이 들어서 예언의 은사를 받으신 교회 집사님(정말 신앙적으로 너무 신실하신 분이세요. 이상한 사람 절대 아니구요,,,)
기도 부탁을 했는데.... 하나님이 제가 이혼하는것을 원하지 않으신데요.. 근데 하나님이 맺어주신 짝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선교사님...
물론 제가 가벼운 신앙으로 하나님 음성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잘못된 선택을 했을 수 있어요..
근데... 하나님 음성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제가 기도가 부족했던걸까요?
제 신앙을 기본부터 점검해봐야할까요?
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생각하기 전에 제가 기도하고 봉사하고 찬양하고 등등...하나님꼐 드리는것이 많아야
하나님꼐서 저절로 도와주시는걸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선교사님꼐 여쭈어 보고 싶은데... 글로는 많은 한계가 있네요..
저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집사님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것은 너무 감사한데..
저의 신앙적인 문제가 뭔지,, 뭐가 잘 못된건지 알고 싶어요.....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를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셨던 결혼 상대가 따로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결혼한 분이 허락된 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같이 걷기"에서 나누었습니다. 그 이상에 대해서는 저도 배워가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