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전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 앓았었는데요 그 후로는 큰일도 아닌데 쉽게 좌절하고 원망하고 자살생각을 자주 합니다.
제 주위사람들도 힘들게 하고 직장일에 지장도 가구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야 할 것 같아서 최면치료를 생각하는데요..
최면이 하나님 뜻에 반하는 행위인가 궁금합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기독교 최면치료도 있던데요..
그리고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믿을만한 분에게 듣고 싶었던 질문인데요
예를 들면 네델란드 소년이 몸으로 둑을 막아 사람들을 구한일같은 자신이 죽을 줄 알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면 자살인가요 아닌가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은, 그것이 아무리 인정받고 심지어 내가 존경하는 신앙인의 의견이라 할지라도 참고의 사항일 뿐 판단의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옳다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는 로마서 14:22 말씀을 보며 하나님 앞에 마음을 잘 정리하여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최면 치료가 혹시 하나님 기뻐하시지 않는 것일까봐, 하지 않았다면 누군가 최면치료로 크게 효과를 받아 잘 되었고, 글쓴분께서는 단기적으로 손해보신 것처럼 느끼실지라도 글쓴분의 행동이 어리석고 헛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없을 거라 믿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보았었는데요, 최면치료도 여러가지가 있고 각 최면치료 나름이겠지만 기본원리는 집중, 몰입을 통한 긍정적 암시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비성경적일 것은 없으나 잘못된 방법을 취하여 나가면서도 무조건적 자기긍정의 메세지를 읊조린다면 비성경적인 것이겠지요. 어떻게 적용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으니 본인에게 맞는 최면치료를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이용규교수님홈페이지 구경하다가 잠시글을읽게되서 많이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참고되길바라며 제생각을 올려봐요..지금은 약한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지금은 많이좋아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심했던우울증은 황진영님처럼 느낀감정이 많았어요..제개인적인 일들을 겪으면서 당장죽거나 어떻게살아가거나 라는 고민들을하게되면서 제삶안을 들여다보며 살아가야되는 이유같은것들을 알게되고 찾게되어 나아지게되었어요 하지만 현재도 계속계속 삶을 고민하며 살아가며 우울해지면 왜 우울한지에대해 고민하게되었어요 저는 제우울함은 제가얻고자하는것에대해 실망하였을때 생기는거같아요..실망들이 쌓이고쌓이다보면 첫째로 마음이 상하고 다음은 정신이 지치게되어있는거같아요 그러면서 의욕도없어지고...그래서저의 해결법은 우울해지면 '밥잘챙겨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을찾아 정신을쉬게하거나. 다시시작해야지, 더좋은해결책은뭘까?' 라는 생각하기로 마음먹는게 지금노력하고있는 방법이에요^^더나아가 저는 호르몬 관련책접하면서도 몸이 정신에 끼치는 영향이 무시못한다고 생각하여 더욱 건강을 챙기려고한답니다^^ 그래도 속이답답한 느낌이들면 기도해요..우울한게없어지게해주세요 라는 기도를하란게 아니고..주님께 황진영님에대해 여쭤보는거에요 지금제가 왜이런기분과 생각이드는지 이유를알고싶다고하소연하는거에요..그럼조금은속이후련해지는거같더라구요^^모든건현재제가하는방법입니다^^이방법이 도움이되었으면해요 힘내세요!! 황진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