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이 목사님!!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답신이 없어 여기에 다시 올려 봅니다...

 

명확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용규 목사님!!

 

전 이 목사님의 내려놓음을 읽은 독자 입니다...

 

평소 기독교에 관한 궁금증과 목사님의 믿음에 대한 너무나도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 봅니다

 

간략하게 세가지로 나눠서 여쭤 보겠습니다 괜찮으시죠? ^^;

 

첫째: 내려놓음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이세상 모든걸 주관하는걸 하나님의 뜻이라는걸 느꼈습

 

          니다

 

        통장의 잔고까지고 챙겨줄 정도로 세심한 그분이 아프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내전으로 어린

        아이와 여자들이 수없이 피 흘리며 죽는 일은 왜 수수방관만 하는지요?

 

 

둘째: 책에 내용에서도 나오는 부분입니다 (내려놓은 21페이지)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중략)

        하나님 한분만이 인생의 주인되심을 인정할때 우리는 참 평안을 누릴수 있다...

         여기서 하나님외 다른 모든신은(부처, 토속신등) 사탄으로 보시는것 같은데

         그러면 저희 할머니가 6.25때 북한군에게 끌려간 저희 큰아버지를 살아오게 해달라고 매일

        새벽같이 일어 나셔서 정한수를 떠놓고 빌었습니다

 

         그덕인지는 몰라도 저희 큰아버지는 끌려간지 1년만에 국군 포로가 되어 무사히 돌아오셨는데

         목사님의 말대로라면 저희 할머니는 사탄에게 아침마다

        빌어서 그정성을 사탄이 갸륵하게 여겨서 저희 큰아버지를 무사하게 살아서 오게

        해주신건지요?

 

 

세째: 이것도 책 내용에 나오는 부분 입니다(내려놓은 187페이지)

 

         "몽골에는 귀하신 손님이 오면 비가 온다고 하는데 우리가 공항에 내렸을때 비가 왔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몽골에 도착한것을 기뻐해주시는것 같다"

           이건 진짜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인지요?

 

         몽골에서 귀하신 손님이 오면 비가 온다고 믿는건  몽골인들 대대로 내려오는 토속 신앙적인

        믿음인데 앞에서 얘기했다 시피 토속신앙은 전부 사탄이라고  했는데 .... 하나님께서

      기뻐하다니요?   비가 오는건 오히려 몽골 토속신들이 기뻐하는거 아닌가요?

 

         하나님은 기분에 따라 그때,그때 토속신앙을 인정한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정말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으킨 전쟁으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었는데 왜 아무런 조치도 없는지

 지금 이시간에도 선택받은 족속들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인들은 손에 피를 묻히고 있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존재 한다면 왜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지요?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피조물이 피를 흘리며 괴로움에 떨다 죽어야 하는지요?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은 무엇인지요? 

 

목사님의 말대로 모든걸 하나님앞에 모든걸 내려 놓는다고 가정을 하게되면

 

우리가 에덴동산에서  쫒겨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문명의 발전도 없이 선악과를 먹은 잘못을 뉘우치며 오로지 하나님을 위한 찬양만 하고 다시 에덴의 동산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만

 하면서 살아야 하는건지요?

 

그러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시험 받고 (자식의 목숨까지도 시험에 대상에 포함이 되는 무슨 의심증 환자같은) 하나님이 주셨다는 우리의 자유의지는구속 당한채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구원, 죽어야만 갈수있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가기위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보다 더 힘들고 지키기 어려운 십계명을 생활 신조로 삼고 이대로 살아야만 한다면 도대체 애초부터 인류는

 왜 만들었고 물질 문명이 이렇게 발달 하도록 내버려두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답변은 간곡히 기다리겠습니다 제게는 엄청 중요하고도 심각한 상황 입니다

 


무심

2012.08.06 21:25:34

지나가는 객이 한번 거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세심하게 관여하시는 분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의 재앙을 다루시는 신도 하나님이 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합니다.

세상을 나누시는 신이지요.

인간의 개념으로는 신은 절대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쪽으로 생각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이 있는 이유는 천국을 위함이요.

어둠이 있는 이유가 빛을 대비 시키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죄인이 벌을 받는 것은 아프리카의 경우 보다도 더 심한 벌을 받는다 해도 죄를 인정한다면 의의가 없을 겁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실로암 망대 밑에 깔려 죽은 열여덟사람이 너희보다 죄가 더 많은 줄 아느냐? 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프리카의 재앙이 왔는데 그 아프리카 사람들이 님보다 죄가 더 많아 그들이 서로 죽이고 기아에 허덕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나 님께 그런 재앙을 먼저 주는 것이 당연한데 다만 지금은 죄를 간과하시기 때문에 기회를 얻은 것 뿐입니다.

지금에라도 때가 늦기 전에 회개 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아멘.


둘째 

비가 오는 것을 보십시오.

비는 필요한 밭에도 오지만 저 황량한 황무지에도 내립니다.

은혜가 온다고 다 기뻐 할 일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오히려 사탄을 믿게되는 개기가 된다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재앙입니다.




무심

2012.08.06 21: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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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 만이 영광을 받는 세상입니다.

해서 천국을 묘사한 성경을 보면 이십사 장로가 자신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는데 이는 모든 공로가 하나님께 있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인정하는 세상을 보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그와 멀어 날이면 날마다 다른 우상과 신들과 미신 토템을 앞세웁니다.

그리하고도 입으로 하나님을 외치니 우리의 신앙은 절름발이 신앙인 것입니다.

이것에는 나와 남이 다르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한다면 지옥 가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증거 해 볼까요?

님게서 신앙심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다만 님 속에 양심은 있지요?

양심의 목소리로는 가난한 자를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예수께서는 너의 가진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고 나를 따르라하였습니다.

이는 사랑을 이야기 하기 전에 이런 실천을 하고 입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올려라는 말도 됩니다.

님이 가진 양심의 목소리도 그러하지요?

누가 이 말씀을 따르겠습니까?

누가 양심의 목소리를 지켜 내겠습니까?

지켰다면 하나님께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주께 거짓말을 하고도 주의 은혜를 바라지는 않겠지요?

십계명이 무엇입니까?

너 하나님을 사랑하고(1~4)네 이웃을 사랑하라(5

~6)아니던가요?

누가 십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까?

한명도 없습니다.

따라서 말씀의 의도는 너희는 모두 지옥가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예외 없이 말씀대로 하면 모두 지옥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천국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은혜지요.

그 은혜가 십자가의 피에서 왔습니다.

우리가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완벽히 이루신 의입니다.

이 의가 바리세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입니다.

님께서 이해하는 것처럼  뭘 지켜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공로가 모두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면류관을 던진 이십사 장로가 겸손해서 사실 우리에게 공로가 있는데 겸손을 보일려고 그리 한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사실이기에 사실대로 한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의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의는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나옵니다.

해서 사람의 행위를 보고 넘어질 일이 아니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지 못함을 탓하십시오.

님이나 나나 교수님이나 사람의 탈을 쓰고 있는한 사람으로서 가지는 가시는 존재합니다.

그 약함이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있는 끈이 되는 것으로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넘치니........


 







권진영

2012.10.22 18:47:57

그러게요, 하나님이 참 이상한 분이신 것 같네요.

어떤 신앙인이 말하는 그 이상한 하나님들에 대한 생각과 씨름하는 건 잠시 미뤄두시고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내가 믿을 수 있는, 자비롭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은 내 삶에 어떤 분이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조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하나님이 예수의 복음에 대해 들어볼 기회가 없는 자들을 다 지옥으로 싸그리 보내시는

기독교의 교리에 강한 반발심을 갖고 한동안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온갖 회의에 빠지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하나님이 모든 종교를 통해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으로, 기독교에서도 감리교에서는 하나님의 모종의 도덕적 기준으로 복음을 못들은 자들을 심판하실 거라는 해석을 하더군요. 하나님을 말이 되게 해석하는 유일한 하나의 해석이 존재할 수 있을지, 존재한다해도 그것이 맞다고 확신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본인의 양심에 비추어 가장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는 하나님에 대한 상을 갖고 힘차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suxusu

2013.01.03 18:27:39

갓 태어난 갓난아기에게 세상을 어떻게 이야기해줘도 그아기는 아직

세상을살아보지 못했으므로 질문과 궁굼함에 끝이없고, 

설명하고 또 설명하다 지친부모는 결국 마지막엔

"나중에 니가 어른이되면 다 알게돼~!ㅡㅡ "라는 말밖엔... 도리가없는 법.

Jona

2014.11.20 03:35:36

초록도시님 그 질문은 하나님께 하세요.  님이 하나님을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의 몸에 있는 박테리아가 사람을 알까요?  하나님 믿어서 모든게 잘되고 기도 응답 다 받으면 누구나 다 믿죠.  그럼 그게 신이지 인간인가요?  하지만 세상보다 훨씬 더 중요한게 죽은 다음 어디에 가느냐죠.  성경에도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갔지만 큰 부자는 죽어서 지옥에서 물 한방울을 구걸했지만 받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세상에 촛점을 두지말고 하나님한테 촛점을 두려고 노력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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