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저는 인천에 모교회를 섬기고 40대 주부입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
선교사님에 내려놓음-더 내려놓음-그리고 같이 걷기 까지 너-무 은혜가운데 잘 봤읍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에 깊은 간섭과 섭리를 발견합니다..
같이 걷기가 나온 12월달에 단숨에 다 읽어 내려갔읍니다
그러다가 최근 저희 부부에게 중대한 결정을 내려할 일에 봉착했읍니다
너무 답답하고 기도가 되지 않아 주님께 나에 마음에 상태를 말해주는 걸로 기도를
대신할수 박에 없을 정도로 앞뒤가 꽉 막힌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저녁 주님께서 긍휼가운데 나를 만지시며 나를 울게 하시면서 문득
선교사님에 글을 다시보게 하던중 마음의 평안함을 얻었읍니다
물론 결정을 내려할 사람은 사역하는 남편이고 (사역,건강악화등) 하지만 ,몇칠 전까지
열심히 힘이 되어주고 씩씩한 모습으로 남편을 대했는데 나까지 마음이 혼란해져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우리에 필요를 먼저 알고 그것들을 마련하는 아빠아버지가 계심을,그리고 나와
같이 피흘리시며 나와 동행하며 함께하시는 주님을 다시금 보게 해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세요
동일하게 임하시는 주님께서 지쳐있는 남편에게 힘을 주시고 주님과 함께하는 선택과 결정을
내릴수 있게..
선교사님에 귀한 사역위에 하나님에 간섭하심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끝까지 주님을 신뢰함 속에 우리의 회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납과 용서는 우리의 회복의 단초를 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