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오늘 교회의 한선생님께 종말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고3이 되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너무나도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
주님을 믿으면서 제믿음이 견고하면 받아드리고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믿음이 그러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두려워하거나 주님을 믿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선생님께 그러한 말씀을 들음으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지요.
선교사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주님의 재림은 우리가 소망하고 바라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린양과 우리의 혼인 잔치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정혼한 처녀가 신랑의 도래를 기다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자신이 아닌 주님을 사랑하게 될 때 우리는 "마라나타 (속히 오시옵소서)"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