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군인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군단과 정보학교, 육군 교도소를 섬기며 부대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주 군인형제들만250-300명, 간부를 포함한 가족들은40명 정도 출석하고 있습니다.
요즘 군인 형제들은 옛날과 달리 주일 대예배를 제외한 종교행사는 귀찮아 하며 내무반에 남아 TV를 시청하거나 체육활동을 즐깁니다.
그래도 감사한건 매주 10-20명의 형제들이 군에 와서 복음을 처음 접한다는 사실입니다.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이들이 제대하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함으로 말미암아 그 이후의 삶속에서도 주님을 그들의 주인으로 섬기길 소망합니다.
군인교회라 많이 생소하시죠?
한국에 계실까, 너무 무례한 부탁은 아닐까 하면서도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저희 교회에서 4월23일(토) 19:00 에 집회를 가지는데 선교사님을 모실수 있을까요?
너무 작고 초라하지만 한 영혼의 귀중함을 알기에 용기를 내어 여쭈어 봅니다.
끝으로 항상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사역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그 때는 제가 움직일 수 없는 때입니다. 일자를 정하고 초청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제가 응할 수 없게 됩니다.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