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동연이 생일을 홀딱 삼켜 버렸네.
1월27일 동연이의 5번째 생일 이제야 축하를 한다.
폭설이 내리고 예배가 취소되고 엄청나게 수은주가 내려가는 한 주간을 보내고서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동연이 생일이 지나버렸네.
세월 따라 기억력도 점점 사그라 들고 깜박깜박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 한단다.
동연엄마, 오늘은 꿈에 자네 가족을 보았단다.
동연이, 서연이, 동연아빠, 동연엄마, 심지어 장로님과 친정 아버님 까지.
온 가족이 출연한 꿈을 꾸고나서 마음에 조금은 걱정이 생겼단다.
혹시 누가 아프지는 않는지, 동연아빠 건강이 많이 걱정이 되면서 전화를 함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많은 일을 감당하며 건강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고 혹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더 깊이 기도하라고 하시는 싸인으로 알고 기도할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메일을 보내줘.
건강 조심하고 쉬어가며 사역하길 바란다.
동연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ㅋㅋㅋ 생일 선물 저금했다가 여름에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