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이 막 휩쓸 때 저는 사실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가
유투브에 올라온 사랑의 교회 집회 말씀을 듣고
제 마음속에서 방황하던 것들, 정리되지 않던 것들이 잡힌다는 마음이 생겨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비판하던 것이 저의 일부가 되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도 모르는 체 지내왔는데
이 부분이 조명되니 제 마음에 자유함과 해방감의 빛이 비춰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순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제 마음에 편안함과 안정감이 찾아오고 이것들로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게 되니.. 제 자체가 귀하고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느끼며 나아간다는 마음이 들어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경험을 합니다.
저의 소중함을 모르고 .. 저를 비난과 열등가운데 놓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해주시려는 것 같아 선교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선교사님의 증언이 많은 도전이 되었어요.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내 생각보다 크시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생겨요.
저는 지금 제 능력치보다 높은 것들을 요구하시는 것 같아
살짝 버겁기도 하지만
저를 어떻게 이끄실지.. 궁금하기도 하며 기도하며, 물으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도전을 주시고 저의 죄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말씀 납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