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규 선교사님. 저는 선교사님의 책을 인상깊게 읽은 한국의 한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책을 읽다가 기도를 통한 치유에 관한 글을 읽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턱관절이 좋지않아 고통받다가 하나님께서 좋은 병원으로 인도해주셔서 낫게 되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던 것 같아요..)
완치되었다가 다시 아프게되었는데 이젠 병원에서도 어찌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선교사님의 책을 읽고 한 자매님이 선교사님의 기도안수를 통해 고침받았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책에는 그 자매님이 어떻게 낫게되었는지 알려주셨다고 이메일을 보내주셨다고 나와있고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던데.. 혹시 어떻게 나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 또한 책 속의 그 자매분과 마찬가지로 고통과 통증, 지금까지 지불한 치료비용으로 탈진한 상태입니다....
저를 고쳐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라는 생각으로 이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 부탁드려도 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많이 힘드시지요. 턱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고통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이 유익이 되도록 다루시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자매의 경우는 치유를 응답으로 주신 것이지요.
치유를 위한 안수 기도 중에 그 자매에게 나았다는 확신이 왔고 바로 치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그 날 기도받은 분들이 다 나은 것은 아닐 겁니다.
실은 바로 치유하지 않으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일 수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묵상은 제가 얼마 전에 새소식에 소개한 설교 동영상 링크에 나와 있고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상황을 돌아보시고 긍휼의 손길로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글을 읽고 자매님의 치유를 위해 잠시 기도했습니다. 그 분의 선하심을 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