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한 친구로 부터 접하게된 책 "내려놓음"
이제야 이책에 대해 말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책을 읽고 저의 상태를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80%의 CPU가 몇일동안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중엔 책에서도 예를 들어주셨던
"학교를 내려놓고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
"저는 여자친구를 내려놓겠습니다" 등등
저도 그 당시 새벽잠을 내려놓고 새벽기도를 갔던 기억이 남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교수님께서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셨던 것은
음 . 무언가를 내려놓다 라는 표면적인 의미보단
주님께 맡긴다라는 뜻이 였던것 같습니다
..
대학에 가서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교수님 생각이 나더군요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올바른 내려놓음인가..?
그래서 기도한 후 서점에 가서 "더 내려놓음" 을 샀습니다
더 내려놓음을 읽고
맨날 까먹는 저를 위해 책생옆 잘보이는 곳에 꽂아 두었답니다
하나님을 관심의 중심에 두는 것 그것이 열쇠가 될 겁니다.
축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