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기까지 은혜가운데 잘 읽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이해하고 계신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과 사건들이
있으셨겠죠....?
저도 열심히 날마다 더욱 더 주님을 사랑하며 그 성품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내려놓음 부터 같이 걷기까지 읽으면서 대학교때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에 대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글에 말씀드렸듯이 멘토같은 분이 곁에 있던 적이 없어
그냥 교회일에만 열심을 내며 신앙생활을 해온 터라 삶의 작은 일 큰 일에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나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자꾸 자신이 없어집니다.
내가 원하는 길과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잘 구별할 수 있을까....
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지난 글에 언급했던) 찬양팀도 내 욕심에서 하게 된건 아닐까...?
내 심령가운데 생기는 의구심과 자신없이 위축되는 마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쫒습니다. 선택의 옳고 그름을 확인함에 있어서 그것을 선택하는 동기를 살피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그 분을 깊이 사랑하는 가운데 내리는 결정이라면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게 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