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월에 휴가를 이용하여 몽골에 다시 한 번 가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이번 휴가는 선교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휴가를 사용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기도해 왔었습니다.
처음에는 파키스탄을 방문하려고 했었지만 직항노선이 없어서 휴가 5일 동안 항공기 스케쥴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고 기도하다가 몽골에 다시 한 번 더 가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단기선교 일정이 짧아서 아쉬웠던 점도 있고...
마침 지난 주부터 이번 주까지 이상규 장로님과 김성철 목사님이 한국에 들어와 계셨는데 꼭 다시 한 번 오라고 말씀해 주시고 해서...
9월에 몽골에 다시 한 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정은 9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입니다.
사실 울란바토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13일, 14일 이틀 정도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짧기는 하지만 혼자 가는 것이기에 시간을 잘 활용하면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레교회 청년들과 다시 한 번 만날 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기쁘고 설레입니다.
9월에 울란바토르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