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영적 전쟁도 치열했고 또 몸이 아프기도 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선교 자원을 발굴하고 또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교수분들의 집중 강의나 장 단기간 헌신자들과 교제하고 학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회를 통해서도 주님의 많은 터치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제가 집회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 받은 그리고 앞으로 구해야 할 은사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쓰시는 방식에 대해서 많은 계시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 주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더욱 순전함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 대해 더 깊은 묵상을 하도록 인도함을 받습니다.
책에 대해서도 주님의 계시가 있었습니다. 9월 중으로 마무리해야겠다는 마음의 부담이 옵니다.
이제 몽골의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입니다. 오랜 기간 집 밖에 있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오클라호마 시티로 향하게 됩니다. LA에 들러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서울로 가서 다시 몽골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탑니다. 긴 여정... 지치지 않고 또 몽골에서 저를 기다리는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더욱 더 중보 사역의 필요를 느낍니다. 사역과 건강을 위해 중보해 주세요.
주님의 은혜안에 많은 일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늘상 이곳에 와서 사연들을 보며 또 선교사님의 소식을 궁금해 하고 기도하며 중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예배중에 외국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에 대한 말씀을 잠깐 하셨는데요! 듣는 중... 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의 극복, 문화의 극복, 음식...기타 여러가지 환경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야하는 말그대로 극복과 극기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려고 노력 하시는 여러 선교사님들의 말씀이였는데요. 우리 이용규 선교사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좀더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과 건강을 위한 중보의 요청에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시니 이미 주님께서 선교사님의 사역과 건강을 체크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