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보스톤도 많이 춥지요? 이곳은 요즘 밤 기온이 영하 25도 정도 됩니다. 몽골 사람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추우려면 멀었다고 하지요. 이 날씨에도 새벽에 30분씩 6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걸어서 새벽 기도 나오시는 분이 계시지요. 추위를 불평하시는 분은 몽골을 생각하시고 위로를 받으세요.
코 털이 느껴지는 기분을 아시나요? 아직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런 것같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러 밖에 나가면 코털이 살짝 어는지 내 코 안에 코털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나중에 더 추워지면 눈물이 쏙 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집도 따뜻하고 빨리 빨리 택시로 움직이면 되니까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 걱정하지 마세요. 서연이는 주로 집에서 살다가 가끔 가족이 외출을 할 때만 밖으로 나오지요. 우주복을 입히고 덮개를 하나 더 쒸우는데 밖이 보고싶은지 바동바동 거려서 덮개를 살짝 벗겨주면 열심히 주위를 봅니다.
하지만 저희 집도 따뜻하고 빨리 빨리 택시로 움직이면 되니까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 걱정하지 마세요. 서연이는 주로 집에서 살다가 가끔 가족이 외출을 할 때만 밖으로 나오지요. 우주복을 입히고 덮개를 하나 더 쒸우는데 밖이 보고싶은지 바동바동 거려서 덮개를 살짝 벗겨주면 열심히 주위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