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두 렙돈의 감동

조회 수 39153 추천 수 0 2004.08.15 22:21:48
(어느) 선교 단체 여름 캠프에서 잠시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느 성도님께서 간증 후에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라면서 아래의 편지와 함께 가지고 계셨던 동전과 지폐가 들어있던 손지갑을 집사람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편지의 내용입니다.

"사모님!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까요?
어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이것이 나의 '의'로부터 왔나 싶어 하나님께 싸인을 구했습니다.
Yes, (어려운 사인이었는데)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전부입니다.
마침 버스표는 있습니다.  감사!!!
내일 부산 갈 때까지 금식하면 될테구요.
밥 먹을 때마다 하던 몽골 기도를 이제는 구체적으로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작은 것이지만 오병이어가 되는 한 알의 씨앗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저희도 행복한 선교사들이지요?  선교사보다 더 믿음이 좋고 섬기시는 성도들로부터 헌금과 기도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김영호 목사님께서 오랜만에 한국을 나와보니 교회내에 기도가 많이 식어간다고 안타까와 하셨지만 그래도 한국에는 섬기는 성도들 가운데 감동과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받은 두 렙돈의 감동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9 [re] 몽골에서의 생활 류승현 2004-09-17 29685
18 동연이가 유치원에 입학했습니다. [2] 최주현 2004-09-12 27989
17 동연이네 몽골에 도착했습니다. [1] 최주현 2004-09-12 32720
16 재정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간섭하심 [1] 이용규 2004-08-25 34481
15 [re] 재정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간섭하심 [1] 이재원 2004-09-01 32266
» 두 렙돈의 감동 이용규 2004-08-15 39153
13 울리시는 하나님 [2] 이용규 2004-08-15 33367
12 중보 기도팀을 모집합니다 [4] 최주현 2004-08-03 32206
11 [re] 중보 기도팀을 모집합니다 [1] 이용규 2004-08-16 34242
10 [re] 중보 기도팀을 모집합니다 [1] 이재원 2004-09-01 33093
9 최근 근황 [2] 이용규 2004-07-25 34545
8 네스토리안을 찾아서 2 [4] 이용규 2004-07-19 30292
7 네스토리안을 찾아서 1 [1] 이용규 2004-07-19 41534
6 새소식 란 운영에 대해서 이용규 2004-07-19 34165
5 잘 도착했습니다 이용규 2004-07-17 33724
4 은혜 가운데 파송예배를 마쳤습니다 [1] 이용규 2004-06-21 34691
3 홈페이지 완성 [1] 웹지기 2004-06-18 34996
2 파송예배 (06/20/2004) 웹지기 2004-05-24 33590
1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웹지기 2004-05-24 3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