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에 미국 비자를 받았습니다.
비행기표를 구입했고 8월 말에 텍사스의 타일러 지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 텍사스는 매우 덥다고 하네요.
아이는 11월 말 출산 예정이고요. 본의 아니게 미국 원정 출산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 모두를 미국에서 낳게 되는 것을 보니 아마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험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마 한국분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을 찾아 아이를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이번 안식년 장소를 택하면서 한국인 커뮤니티와 적절한 거리를 두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음을 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 크리스천 커뮤니티에 가있으면 관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많아서 하나님께 제가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미주 지역의 한인 교회 집회에 대해 허락하심을 봅니다. 그래서 내년 초에는 미주 여러 지역의 한인 교회를 집회로 섬기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들을 만나고 또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도하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