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옵스 가는 일을 위해서

조회 수 23777 추천 수 0 2005.02.04 21:27:41
몽골의 서북도인 옵스는 한국으로 따지면 강원도 골짜기 같은 곳입니다.  카작 족이 많이 살고 방언이 심한 지역입니다.  교회가 거의 서 있지도 않고 또 몽골인 조차도 가기를 꺼려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방학이 끝나기 전에 그 지역의 기도 처소들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그곳에서의 봄과 여름 사역을 준비하고 또 그곳의 기도 처소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과 지도자를 양성하는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곳 출신을 울란바아타르로 불러 이곳에서 훈련시켜서 파송하는 방안들을 찾고 또 지도자들을 발굴할 필요를 봅니다.

옵스까지 가는 길이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다섯 지역을 돌아볼 생각이어서 차로 가려는데 길없는 눈밭을 3일 동안 가야합니다.  추위를 잘 이길 수 있도록 그리고 차가 문제 없도록 특별히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나야 할 사람들,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 지역을 다니면서 복음 전하는 과정 중에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황영옥

2005.02.04 23:50:57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발길이 아릅답다고 하신 주님 선교사님의 발길을 아름답고 복되게 하셔서 귀한 열매 맺게 하옵소서. 먼길, 험한길 오고가는 길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열악한 환경에서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게 하시며 어려운 일 없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성령으로 동행하시고 만날 자들을 예비하시고 선교사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주님의 교회가 세워 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님으로 인하여 그 땅이, 그 곳의 영혼들이 주님의 복을 누리도록 축복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이용규

2005.02.15 09:49:50

추위 가운데 눈 산을 넘으며 길없는 곳을 3박 4일 달려가는 일에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던 중 옵스 사역에 서두르려는 것도 제 사역의 욕심이 들어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옵스로 가는 여행을 유보합니다. 대신 당분간 베르흐 사역을 강화하면서 주변 지역으로 사역을 확산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학교가 감사를 받고 있는데 이 과정을 놓고 기도합니다. [2]

동연이와 서연이를 돌보아 줄 자매를 위해서 [3]

새로운 교회 개척 요청을 놓고 [3]

감기로 고생이 심합니다 [3]

MIU를 위해 제게 맡겨진 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1]

MIU의 어려운 문제들을 놓고 [3]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6]

선교사님 지오에 동석형제입니다. [1]

장막터를 위해서 [3]

선교사님~ 지오 박기범 간사인데 기도제목 부탁드립니다!!

[re] 교회에 대한 기도 [5]

크리스마스 준비를 앞두고 [5]

이레 교회의 선교 방향을 위한 기도 [1]

사분의 일 [2]

교회와 학교 소식과 기도 제목 [2]

몽골 선교를 위해서 [1]

서연이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re] 감기를 통해서 [1]

청년부와 전도 사역을 위해서 [2]

인도네시아 비자 관련 정책 변화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