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책에도 소개된 바 있던 툭수라는 신학생과 철몽이라는 자매가 교제를 시작한지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1월 26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제게 소식 전해 주었습니다. 두 친구 월급으로는 단칸방 얻기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면서 새 살림을 내고 또 믿는 가정으로써의 길을 가기로 소망하고 있습니다.
몽골에서 아직 믿는 사람간에 결혼해서 모델로 삼을만한 가정을 이룬 예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 두 사람이 주 안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많은 믿는 청년들에게 소망의 본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툭수와 철몽을 아는 형제 자매들은 축복하며 기도해 주시기를...
믿음의 가정으로 몽골의 후배 젊은이들에게 모델이 되는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멀리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