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연말에...

조회 수 28411 추천 수 0 2006.12.16 12:33:51
이 글을 읽는 분들께 기쁜 성탄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학교는 지금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로 들떠있습니다.  다음 주에 기말 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학교 공식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도 모르던 몽골 땅에 올해는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리고 싼타 할아버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업 주의가 교회보다 더 발빠르게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말 파티로 생각하고 댄스 행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올해는 학생회장이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나심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학생회 임원들이 캐롤을 부르고 예배 인도 학생들이 성탄의 의미에 대해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생회 임원과 모임을 위해서 기도할 필요를 봅니다.  

연말은 잠시 북경에 가서 있을 예정입니다.  한인 교회에서 말씀 전하고 선교 강의하고 그리고 연변 과기대 학생들 가운데 북경에서 거주하는 분들 모임에서 말씀 전하고 몽골 국제 대학의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협력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것이 실은 제가 원한 시나리오가 아니었는데...  저는 원래 목적을 조용히 몽골 추위를 피해서 3일 정도 북경에 있으며 가족들 목과 코의 염증 가라앉히고 수고한 사역자들 두 명을 잠시 북경 보여주며 소개하고 한 군데 약속한 곳 말씀으로 섬기는 것으로 잡았는데 소식이 누설되면서 다른 일정도 잡혔습니다.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최선남

2006.12.20 18:51:34

우리가 마음으로 계획할찌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임을 찬양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라며
주 안에서 축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259 이레교회 이야기 (사우가편) [2] 이용규 2005-10-17 28821
258 심방을 하면서 2 -- 악한 영을 내어쫓으며 이용규 2004-10-11 28806
257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3] 이용규 2005-10-08 28805
256 네번째 정거장 사역과 관련해서 마음에 정리한 것들 [2] 이용규 2005-05-18 28703
255 동방 교회: 계속되는 이야기 이용규 2008-04-21 28698
254 네스토리안을 찾아서 13 [1] 이용규 2007-09-10 28670
253 학교 이야기: 우리 민족을 대표해서 사과합니다 [1] 이용규 2008-04-16 28625
252 요즘 사역에 대해서 [4] 이용규 2007-04-04 28608
251 하나님의 지갑 이용규 2008-11-28 28604
250 미국 일정을 마치고 1 [2] 이용규 2008-09-05 28599
249 지도자 비판과 관련된 단상 [12] 이용규 2006-08-22 28585
248 미국 대사관도 하나님의 손 안에 [4] 이용규 2006-12-16 28579
247 익숙해진다는 것이 가지는 함정 -- 이백원이 준 교훈 [3] 이용규 2004-09-23 28572
246 낙마 사건 - 안전은 하나님께 [3] 이용규 2005-08-14 28567
245 김 우현 감독님 [3] 이용규 2005-09-06 28551
244 눈으로 인해 [2] 이용규 2007-01-04 28469
243 아빠는 설교사 [2] 이용규 2004-12-13 28463
242 가정에서의 내려놓음 1 이용규 2008-03-29 28448
» 연말에... [1] 이용규 2006-12-16 28411
240 캐나다에서 돌아와서 [1] 이용규 2006-03-24 2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