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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아주머니의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가서 기도해 주었지요.  그 때 남동생이 나타났는데 기분나쁜 표정으로 사라지자 나라 아주머니가 불안해 했습니다.  남동생이 자주 폭력을 행사한답니다.  두 명의 여자를 아내로 데리고 사는데 그 중 한 명이 나라 아주머니를 쫒아내고 싶어한다는군요.  그 남동생이 교회 사람들을 부른 것 때문에 자기를 때릴까봐 두려웠던 모양입니다.  몇 대 맞을 각오를 하고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나면 평안이 찾아올텐데 그 평안이 두려움을 이기게 해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동생 뒤에 있는 사탄이 잠시 두려움을 줄지라도 기도로 이기고 나면 사탄이 어찌할 수 없음을 가르치고 같이 기도했습니다.  

기도 후에 어머니 병세가 곧바로 좋아졌다고 나라 아주머니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병이 낫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받고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나라 아주머니는 길조가 든 날과 흉조가 있는 날이 있기 때문에 날을 가려서 일을 해야 한다고 믿는 분입니다.  그 분께 하나님께 속한 자에게는 항상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침게가 자주 쓰러지는 문제에 대해 이것이 영적인 부분과 관련되어 있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최근에 깨어진 관계, 미움, 분노에 잡혀 있었으면 하나님께 고백하고 치유함을 받으라고 가르쳤지요.  항상 악한 영은 죄에 붙어서 사람을 파괴하니까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해서 죄의 근원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해 주었죠.  그리고 함께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침게로부터 깨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미워했던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가서 용서를 구하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침게 가운데 다시 그리스도의 은혜가 흘러들어 감을 봅니다.  그의 육체와 영혼 모두에 근원적인 치유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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