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저희 교회 지도자이자 통역인 벌러르마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돈을 벌고 싶은 생각도 있고 한국 가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교회를 섬기는 길 이외의 다른 길을 모색해 왔었지요.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듣는 것인지 제게 늘 물어왔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문제에 곧바로 답을 주려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응답을 얻도록 계속 기다리게 했습니다.  

오늘 벌러르마가 일년 더 풀타임으로 교회를 섬기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하네요.  최근에 그 안에 은혜가 임하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 통역하다가 운 적도 있고 해서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만지신다고 느꼈지요.  김우현 감독님의 두 편의 비디오를 보면서도 많이 울더군요.  

결정하는데 예전에 김병성 목사님께서 "선택받은 자 답게 결정하라"는 말씀에 붙들렸다고 합니다.  좋은 말씀을 잘 새겨들으면 언젠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시점에 그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심을 봅니다.

이제 10월 두째 주에 교회가 세워진지 6주년 된 것을 기념하는 예배를 갖습니다.  이레 교회가 이 땅 가운데 세워진 소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박경희

2005.09.30 00:29:06

너무 기쁘네요. 얼마전 남해가 전화를 했어요. 벌러르마가 시험을 봤다고 들었는네 남해는 결과에 상관없이 보내지 않겠다고 했는데,,,
저는 두가지 마음이었어요 그가 원하고 그리고 불법이 아니면 그의소원대로 교회에서 허락해 주길 그리고 그가 바른길을 선택하길 기도했어요 그런데 은혜받고 그가 다시 1년을 섬긴다니 감사하네요 몽골갔을때 그와 상담하며 이용규 샘이 지금 현재 지도자니까 꼭 상담하고 그리고 그 말을 참고 하라고 하나님이 지도자로 허락해 주셨으니까 벌러르마가 기도한다면 같은 마음을 주시지 않겠냐고요 그리고 결정은 벌러르마가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지요. 그 선택의 결과 댓가는 본인이 감당해야 하니까 알았다고 했어요 그후 시험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런데 오늘 이 소식을 듣네요
이번 겨울과 여름에 두차례 몽골을 다녀오면서 이곳에 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것 많이 후회하고 회개했답니다 이번여름에도 그와 이야기 하고 와서 기도 많이 했어요 새벽기도때 생각날때 마다 요즘은 작년보다 몽골을 더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갈날이 더 가까와지기 때문일까요 샘의 기도제목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될것을 믿습니다 항상 승리하세요
그리고 요즘 에버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이번에 만나고 오지 못한 것 후회많이 들었고요
한번 만나봐 주세요 잘 권면해 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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