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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빠서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못 올리고 있는 틈을 타서 동연이 아빠가 선수를 첬습니다. 고맙고도 얄미운 당신...

10월 4일에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제 1병원에서 식이요법을 함께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마침 저의 연구소에 협력으로 계시는 김선미 사모님께서 아주대 병원이 세워질 때부터 개척 멤버 임상 영양사로 5년을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골에 영양학은 새로운 학문입니다.
몽골 과기대 내에 식품조리학과가 있었지만 식품영양학과는 저희 연구소의 도움으로 3년 전에 세워졌고 이제 내년에 첫 졸업생 16명이 배출됩니다. 병원 영양 쪽을 개척하는 것이 이들의 진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어제(7월14일)는 세계 보건기구에서 설정한 '세계 당뇨의 날'이라고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지난 3주는 많이 바빴습니다.

하지만 동연이 아빠가 지혜롭게 브레이크를 거는군요. 하나님 앞에 첫 단추를 잘 끼우라구요. 하나님과 저의 것이 섞이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주은

2004.11.21 12:05:28

맡겨주신 일을 온전히 당신께 드리며 행하며 나아가기를 구하는 주현씨의 귀한 마음을, 주님, 받아주옵소서. 그 일 통해 주님과 더 깊이 교통하며 다른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의 도움심을 나누는 축복이 가득하도록 기도합니다.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의 뜻만을 구하며 나아가는 매일의 발걸음을 인도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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