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방문시 해야할 일 리스트를 짜다보니 일주일의 일정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요일의 처남 결혼식과 주일 예배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의 코스타 리더십 포럼, 그리고 행정적인 처리를 할 시간을 제하고 나니 여러분들을 만날 시간이 없네요.

기도하면서 한국에서의 시간 사용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오는 생각은 이번 방문을 저희 가정이 조금이라도 쉼을 얻고 또 가족들과 시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는 시간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족들과 가지지 못했던 시간을 갖는 것이 일순위이고요.  (생각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교회와 학교에서 일주일 평균 네번 말씀을 전하고 있기 (새벽 예배 설교 제외) 때문에 가능하면 한국에서는 말씀을 전하지 않고 쉬도록 하는 것이 이곳에서의 사역을 위한 충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을 내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신 분들께는 무척 죄송합니다.  이번 일정 중에는 가능한 한 말씀 사역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상담이나 만남도 가능한 한 최소화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혹시 급하게 연락하실 분은 저희 본가로 연락주세요.
031-263-6767 입니다.

다음 번에 시간을 내도록 하고요.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와 사랑과 관심에 제 잔이 넘침을 느끼고 감사합니다.

이용규

2005.11.05 21:22:11

제가 한국에서 사용할 핸드폰 번호는 016-289-9680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79 호주 코스타에서 이용규 2005-12-11 29695
178 12월 일정과 호주 코스타 [2] 이용규 2005-11-26 29470
177 세탁기와 의처증 이용규 2005-11-26 27946
176 네스토리안을 찾아서 제3회 이용규 2005-11-21 22191
175 몽골 사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이용규 2005-11-18 27859
174 광야 일기 (결): 이 글을 흘려보내기까지 [4] 이용규 2005-11-07 20430
173 광야 일기: 몽골편/ MIU에서의 사역 이야기 이용규 2005-11-07 20020
172 광야 일기: 내려놓음의 기쁨 (인정받기) [2] 이용규 2005-11-07 26387
171 광야 일기: 내려놓음의 기쁨 (물질에 대한 권리) 이용규 2005-11-05 20157
170 광야 일기: 내려놓음의 기쁨 (사역의 열매) 이용규 2005-11-04 28183
169 광야 일기: 내려놓음의 기쁨 (안전에 대한 염려) [2] 이용규 2005-11-04 23454
168 애도의 소식 MIU 2005-11-04 31108
167 광야 일기: 내려놓음의 기쁨 (미래의 계획과 타이밍) 이용규 2005-11-04 28223
166 광야 일기: 내려놓음의 기쁨 (경험과 지식) 이용규 2005-11-03 25817
» 한국 방문 그리고 핸드폰 번호 [1] 이용규 2005-11-03 31194
164 광야 일기 제5부: 내려놓음의 기쁨 3 (죄와 판단) 이용규 2005-11-02 26511
163 파키스탄의 복음을 위하여 [1] 이필주 2005-11-01 31698
162 광야 일기 제5부: 내려놓음의 기쁨 2 [1] 이용규 2005-11-01 27648
161 광야 일기 제5부: 내려놓음의 기쁨 1 이용규 2005-11-01 22339
160 광야 일기: 몽골편/ 지방 사역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신비 이용규 2005-10-31 1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