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사는 정재훈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있는가? 몽골에 가서 고생 많이 하고 있는 것같은데, 선교와 학교 일이 잘 되는지 궁금하네.
오랜 만에 소식을 전하네. 나도 진주에서 정신없이 살다 보니 지난 번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서도 도움도 많이 주지 못하고 정말 미안해.
몽골 가기 전에 서울에서 한 번 보았어야 하는 것인데, 귀국 이후 바로 몽골로 갔다는 소식만 듣고 그 다음에 연락을 하지 못했지. 모두 건강하지. 와이프와 아이들도....
여러 사람에게 안부만 들었지.
좀 번거롭게 할 일이 있어서 메일을 보냈는데, 잘 보내지지 않아서.
나에게 메일 하나 보내주면 내가 답장에서 좀 부탁할 일을 적을까 하는데,
답장을 해주시오.
nomad123@paran.com 이나 nomad123@gsnu.ac.kr로 보내 주시오.
그럼 정재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