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자 노력하는데 - 어떤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하신 것인가 하고, 어떤 마음이 들면 하나님이 주신 것일까 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 이게 혹 미신처럼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닌지(신비주의나 체험주의 혹은 운명론에 빠진 게 아닌지?) 아님 우연은 없으며 모두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믿는 것인지 헷갈리네염~ 괜찮은거라면 또 하나님을 제멋대로 재단하여 생각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여~
어떤 일이 잘 안 됐을 때 내 노력이 부족해서인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아서 인지도 분간을 잘 못하겠구염~ 성령충만한 건 좋은데 현실적으로 살아라(괜히 하나님한테 모든 걸 갖다 붙이지 말구~)라는 구박도 받고 있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