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내려놓음이란 책을 접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목이 내려놓음이라고 해서 속으로 "제목은 그럴듯하지만 그게 쉬울까"하는 의구심으로 읽어갔습니다.
한줄 한줄 읽어가면서 제안의 교만함을 보게 되었고, 많은 일깨움을 얻었습니다.
사실 제가 올해부터 후원하는 4살 아마르사이칸도 몽골아이랍니다. 제딸과도 동갑이구요. 그래서 몽골이란 나라를 막연하게 나마 마음속으로 그려보곤 했답니다.
책속에서 몽골이란 나라를 조금이나마 접하게 되면서 아마르사이칸이 사는 나라인 몽골을 위해서도 중보해야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국땅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보며 저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겸손함 잃지마시고 귀한 사역 잘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동연이, 서연이에게도 관심이 가네요.
두아이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따라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