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지금 읽고 있는 중이지만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의 삶은 세상 사람과의 삶과 엄청난 차이가 있구나, 시간개념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선교사님 궁금한 것이 있어요. 책을 읽게 되면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는다고 적혀있는데요. 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말씀하시는 음성, 구체적으로 그 상황에 맞는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내려놓음의 책을 보면 선교사님께서 기도하실 때마다 성령님의 지도하시는 음성을 듣는 것 처럼요. 지금 하나님께 저의 direction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마치면 앉아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잠시 가만히 앉아있지만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내 마음 속에서 나는 소리인지 아니면 성령님의 음성인지도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물론 이것도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사님 어떻게 하면 성령님의 음성을 clear하게 들을 수 있습니까?
내 생각인지 아닌지라는 의문없이 '그래 바로 이것이 성령님의 음성이다'라고 어떻게 하면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역시 기도하고 성경 읽는 것입니까?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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