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규선교사님.^^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네요.
목양교회 시절, 초등학생이었던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입니다^^)

지난 초여름, 엄마께서 서점에 가셨다가
우연히 선교사님 책을 보고는 많이 은혜받고 눈물 흘리셨다며
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책을 보여주시며,
"은혜야, 이용규선생님 기억 안나니?" 하시는데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기억이 나더군요.
혹시 제가 기억나시면, 저의 가족 소식도 알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책을 읽다 또 목양교회 시절 함께 있던
장두훈 선교사님의 소식에도 놀라고, 가슴 아팠습니다.

많이 방황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던 저에게 정말로 중요한 지금,
이 완벽한 타이밍에 주님께서 이 책을 통해 은혜받게 하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늘 "내려놓음" 에 대해 생각했지만,
어떻게 내려놔야 할지 몰랐습니다.
이번에 선교사님의 간증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저도 어떻게 주님께 내려놔야 할지 조금식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더 귀기울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주님이 저에게 주신 은혜 보다 더 큰 축복이
선교사님과 가족에게 그리고 그곳 몽골에서의 사역에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행복하세요.^^

이용규

2006.11.06 22:25:10

반갑구나. 하나님께서 과거의 만남을 이용해서라도 그 뜻을 이루어 가심을 기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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