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그냥 우연히 책을 샀습니다..
그리고 그냥 읽었습니다.

제가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항우울제를 복용중인데
선교사님의 사모님에 관한 일화를 읽고
너무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의사의 말로는 우울증은 여자에겐 감기와도 같은 거라면서
약을 처방해 주더라구요..

제 마음 깊은 곳에 저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강했던 걸
알게되었습니다...

청년부 담당 목사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것 중 하나가
십자가 중심의 복음인데,
십자가에 예수님만이 못 박힌 것이 아닌
죄성 가득한 나도 함께 죽은 것이고 함께 부활한 것이다..
그 사실을 저도 시인하고,
믿는데..
현실에선 그게 적용이 안 되더라구요...

전 아직도 우울하고,
패배감에 젖어있고..

십자가에 함께 못 박는 다는 것,,,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하는 건가요?
그냥 입으로 시인하는 건가요?
그냥 믿어 버리면 되는 건가요?

저도
더 내려놓기 위해 기도중입니다...^^
미쳐 내려놓지 못한 것조차 알 수 있는 지혜달라고
기도중이구요..

책을 통한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용규

2008.04.02 16:35:32

혹시 김용의 선교사님의 복음 학교가 자매님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63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78
866 안녕하세요. [1] 박재희 2006-11-08 15531
865 내려놓음을 읽고 나서 [1] 이병희 2006-08-01 15531
» 더 내려놓음 중..십자가에 함께 죽은 나. [1] 이은혜 2008-04-02 15530
863 책을 읽고나서 [1] 조광희 2006-06-28 15530
862 안녕하세요...^^ [1] 한지해 2006-04-09 15530
861 안녕하세요 필리핀입니다^^ [1] 박은성 2006-07-05 15530
860 허리 아프신 것, 오늘 지금 어떠신지요.. [1] 세힘 2008-07-10 15530
859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 [1] Jasmine Lee 2006-07-11 15530
858 선교사님 간증을 인터넷에서 듣고 신혜경 2007-03-29 15530
857 선교사님. 이사무엘 2008-11-25 15530
856 힘들어요.. 조서아 2008-12-25 15530
855 역사하시는 하나님. [1] 허규연 2006-07-25 15530
854 감동 [1] 디모데 2006-06-12 15530
853 동생이 태어났어요 ! [1] 희망소망 2004-09-10 15530
852 [re] 책대로 살려할 때 질문 하나.. 무익한 종 2006-12-03 15529
851 선교사니임... [1] 한지영 2006-07-03 15529
850 감사합니다. [1] 이진우 2006-08-15 15529
849 단기선교 준비상황... [1] 이진우 2006-05-03 15529
848 용기를 얻고 갑니다. 안환 2006-10-01 15529
847 번민 [1] 번민 2006-09-04 1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