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몇년전 내려놓음 책이 나올때 구매를 하고 읽은 뒤 책꽂이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얼마전 다시금 읽은뒤 더 내려놓음과 같이걷기를 구매한 청년입니다.

 

모태신앙으로 개신교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수도자에 뜻이 있어 몇년전 천주교로 개종을  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시간이 흐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교수님의 책을 신앙을 확실히 다진뒤에 다시금 읽으니 새로운 형태로 제게 다가옵니다.

가정형편의 이유로 많은 방황과 어두움이 있었는데 그 시간들이 주께서 제게 광야로 보내신 시간들임을...

또한 수도원의 결정에 따르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 부모님께서 반대하심까지의 모든 시간들이 하느님께서 저를 연단하시기 위한 2차 광야의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수도원 입회 결정의 날에 그리고 하늘에계신 저의 아버지께서, 그리고 저의 친구이며 애인되신 예수님께서 저의 길을 어떻게 예비하게 되실지는 알수는 없지만 교수님의 책을 다시 읽음에 수도원에 대한 저의 욕심을 비우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고 따르는 자가 되길 기도하고자 합니다.

내려놓음,  현재는 더 내려놓음을 성경과 함께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언젠간 제게 소중한 시간들로 다가올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선교지에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건강하시기를 화살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용규

2011.09.07 05:11:04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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