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예배를 마치고 책방으로 직행했습니다.
한주일동안 읽을 책을 고르며 내려놓음 선교사님의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어제,오늘 눈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시니 책을 읽는동안 전철안에서, 회사안에서 눈물로 답해드렸습니다.
저희 구역은 직장인들의 구역모임으로 저녁에 구역예배를 드렸습니다.
러시아에서 선교하시는 여선교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두 눈물바다가 되었답니다.
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우리 선교사님들 너무 외롭습니다.
감정들이 모두 메말라있습니다
선교헌금으로 끝내지 마십시오.
따뜻한 말한마디 그리고 기도, 즐거움을 같이 나누게 해달라구요.
이용규 선교사님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감사드립니다.
제 자아가 많이 깨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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