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출석 인원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새벽 기도나 다른 주중 모임에도 인원이 늘고 있고요. 기쁜 것은 보스톤에서는 열심히 끌어당겨야 한 달에 한 두명 정도 교회에 데려오면 성공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오라고 안해도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주일 예배 때 새로오는 사람들 때문에 인원이 늘어서 교회 임원들은 복도에 앉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강대상 주변에 자리 몇 개 더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직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몇 명 정도 더 모이면 교회가 터져나간다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교회 건물 옆의 상가를 하나 임대하려고 알아보니 매달 백만원 정도가 든다길래 건물 임대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후원을 받아서 그 건물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한국 선교사가 떠나가도 그들이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언가 준비하고 계실텐데 어떤 해법을 마련하고 계신지 기대가 됩니다.
교회 건물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