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어려운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재정 부족보다도 교수 요원 부족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가 공동체 안에서 벽이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님은 그저 엎드려 겸비함과 회개로 나아가라 하십니다.
돌아보건대 일을 하면서 주님보다 내가 앞선 것들을 봅니다. 결정하는 일에 주님을 초청하거나 기도하며 기다리지 않았음을 봅니다. 때로는 시스템을 가지고 일하려 했지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부르짖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나 자신은 어느 누구도 말로써 또는 틀로써 변화시킬 수 없음을 봅니다.
우리 안에 긍휼의 영이 가득하도록 또 격려와 기쁨이 터져나오도록, 메마른 광야에 샘물터지듯이... 학교를 생각만 해도 기쁘고 즐거운 그런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힘으로 내 말로 되어질 수 없는 것이기에 기도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음을 봅니다.
그저 교수님들과 함께 주님 앞에 엎드리며 나아가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먼저 무릎꿇는 이들과 함께 중보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선교는 기도이다!" "선교는 그들과 같아질 때까지 낮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