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목양교회 홍유진입니다.
오늘 3시쯤 집에 도착해서 감사함을 느끼며 따뜻한 물에 씻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돌아와 차근히 생각해 보니 몽골단기선교 준비기간과 8박9일이라는 시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교회에서 집까지 어머니가 마중을 나오셔서 집에 오는 길에 8박9일의 일들 중 사건사고들만 대략 이야기 했습니다. 전하는 과정에서 '아! 하나님이 우리를 참 사랑하셨구나'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선교사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와 뜻을 구하고 순종하시는 모습에 많이 깨닫고 배웠습니다.
이번 몽골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이 몽골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한국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나와 함께하는 형제자매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창조하신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많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울란바토르 공항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계속 감사함과 아쉬움이 계속 교차했습니다. 이레교회 청년들이 벌써부터 그립고 보고싶구요. 그 찬양이 귀에서 맴도는 듯 합니다.
이번 몽골단기선교가 제 개인한테는 무척이나 도전되고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것을 놓고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겠습니다.
이용규,최주현 선교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맘을 열고 함께 해준 이레교회청년들께도 너무 감사하구요..
직접 느낀만큼 더욱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전에는 기도 글을 보아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는데, 우선 지명과 인명이 구분되니, 또한 아는 이름들이 나오니 더욱 간절해 지네요. 더욱 열심히 중보하겟습니다.
아! 그리고 최주현선교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벌이고 온 사고에 대해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기를 잘 해결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많은 팀들이 와서 사역할 때도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축복하실 것을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특히 다음주 옵스사역을 위해 중보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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