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려놓음 책을 읽고 이렇게 홈페이지에 오게되었네요..
요즘 정말.. 우울증과... 교회도 싫고.. 사람도 싫고..
완전 깊은 나락에 빠져있었는데.
저희 회사 높은분이 책을 빌려 주셔서 회사 오가는 전철길에
읽었습니다. 그런데.. 참 평안이 오더라구요..
지금 내 마음에 시기와 질투.. 미워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때문에
많이 다치고..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많은 안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권의 책이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교회에 정착이 어려움을 느낍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게 중요한대.. 참.. 교회사람들이 다 싫고.. 융화가
안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친한 친구한테 의지했었는데..
그 친구한테 속상함을 당해서 더욱 마음이 아파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고, 제 힘으로 할 수 없겠지요..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아야 하는데.. 참으로 외로움을 느낍니다.
바라는게 많은 걸까요..
사람이라는게, 날 바라봐 주고, 인정받기를 원하나 봅니다.
그런데, 하나님한테 인정을 받아야 최고일텐데요..
저의 이런 마음을 깨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정신병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요..
사람들을 너무 신경씁니다. ^^;;
그래서 내 자신이 가식적인것 같아.. 그것도 힘들고,, 마음상태가
온화하지 못합니다.. 누구에게도 이런 마음을 고백하기 어려웠습니다.
책을 읽고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생각이 나시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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